<앵커>
아프리카에는 복음을 모르고 사역을 하고있는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는 그들에게 정확한 복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르완다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마하나임 칼리지 학생들의 졸업식과 성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리포터>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르완다 키갈리 교회에서 양덕만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 8월에 열렸던 월드캠프 참석자들을 비롯해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학생들이 초청한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21일부터 양일간은 80여명이, 졸업식이 있는 23일에는 25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예배당을 가득 메우며 복음을 들었습니다.
주일 오전예배 후 열린 졸업식에는 1년 과정의 자격증 코스를 마친 12명과 3년 과정의 학위 코스를 마친 2명의 학생들이 각각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강사 양덕만 목사는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의 차이를 통해 믿음의 세계에 대한 말씀을 전했고, 주일 오전에는 출애굽기 25장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성소가 있어야 함을 전했습니다. 또한 졸업식에서는 성소를 만드는 일에 쓰임 받은 오홀리압과 브살렐처럼, 마하나임 졸업생들이 르완다 사람들의 마음에 성소를 짓는 데 쓰임 받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와 졸업식을 통해 더 많은 르완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교회 안에 믿음으로 세워진 성도들이 늘어날 것을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