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기쁜소식 당진교회 성도들이 러시아 블라디 보스톡으로 전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4박 5일간 러시아에서 복음을 전한 성도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리포터>
9월16일부터 20일까지 기쁜소식 당진교회 성도들은 러시아 동부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도여행에 참가한 다섯 부부 팀은 커다란 여객선을 타고 러시아로 향했습니다.
러시아로 가는 배 안에서부터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전도팀은 러시아인 할머니, 고려인 아주머니, 현지인 전도자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막힌 죄의 담을 헐어 주셔서 의롭고 깨끗하게 해주셨다는 복음을 전하며 러시아에서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했습니다.
배 안에서 하루 밤을 보낸 후 항구 도시인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 전도팀은 빠르치잔스크, 우수리스크, 블라디보스톡 등으로 나눠져 복음을 전했습니다. 집집마다 초인종을 누르고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길에서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먼저 인사를 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을 때는 러시아어로 된 전도 책자를 보여주며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했습니다.
복음을 들은 현지인들은 전도팀에게 마음으로 감사해했고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전도팀은 복음을 들은 사람들과 연락처를 나누고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교회에 인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믿음 없는 것을 꾸짖으시고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으로 만민에게 보낸 것처럼 성도들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던 전도여행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