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4일부터 25일까지 기쁜소식 강릉교회 성도들은 횡계지역에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정용만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복음에 갈급한 횡계에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리포터>
9월 24일 월요일 저녁부터 화요일까지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라는 주제로 KT대관령 수련관에서 횡계 성경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횡계 지역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기쁜소식 강릉교회 성도들이 준비했습니다.
집회 전 한 주간 성도들은 기도회를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긍휼을 입을 수 밖에 없는 곳으로 마음이 옮겨졌습니다.
<인터뷰- 윤준용/ 기쁜소식 강릉교회>
나귀나 소가 넘어진 것을 보고 못 본채 하지 말아라 그런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제 마음에도 넘어진 그 나귀나 소 잃어버린 그 양처럼 긍휼을 입을 그 마음을 품는다면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겠다.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리포터>
때마침 시작된 전도자 훈련과정 말씀을 새벽마다 들으며 복음의 전쟁 앞에 복음으로 말씀을 무장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첫째 날부터 새로이 초청된 13여명의 참석자들을 포함해 200석 가까운 좌석이 대부분 차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링컨 학생들의 오프닝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공연, 강릉교회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울리는 찬송소리를 들으며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었습니다.
또 매 시간 참석자들은 죄악 된 삶이 그치고 복음으로 인해 변화된 간증을 들으며 말씀 앞에 소망을 가졌습니다.
강사 정용만 목사는 사무엘상 30장에 부패한 육신의 생각을 받아들여 말씀을 떠나갔던 다윗이, 시글락이 불탄 군급함 속에 하나님의 자취를 발견하고 주님을 향한 마음을 다시 회복한 말씀을 전해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지 일깨워주었습니다.
<인터뷰- 박진수/ 세미나 참석자>
오늘 세미나 말씀을 듣는 중에 예수님이 나를 대신해서 돌아가셨다 그것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너무 막연하게 있었는데 거기서 끝난 거죠. 그런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너무 단순한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는데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적으로 힘들었었는데 이젠 그런 게 없어요.
<리포터>
집회 기간 들려지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참석자들은 점점 말씀의 세계 속에 마음이 조용히 잠겨갔습니다.
모든 곡식과 과일에 단물이 가득 차오르는 수확의 계절 성경세미나를 주관하시는 성령을 힘입어 집회 속에 복음의 귀한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홍이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