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1일 대덕수련원에서는 리더스 포럼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수료증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막연한 생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또래학생들과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이 부쩍 자라난 것을 느낄수 있었는데요. 참석자들의 소감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제2회 대학생리더스포럼의 수료식이 지난 12일 IYF 대덕 수련원에서 있었습니다. 대학생리더스포럼은 세계청소년부 장관포럼과 함께 진행됐으며, 대학생들이 직접 자신들 세대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수료식은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자리였습니다. 라이처스 스타즈의 축하공연, 뒤이어 포럼 준비 및 개최까지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관람했습니다. 김은희 학생은 포럼에 참가하면서 어려움 속에서 큰 발전을 겪었다는 체험담을 전했습니다. IYF 이헌목 사무총장이 수료증을 수여했습니다. 이헌목 사무총장은 마음이 강한 사람이 이 시대의 리더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수료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수료식을 마치기 전 학생들은 마지막 그룹별 모임을 통해 아쉬움과 회포를 풀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포럼, 하지만 함께 고민하며 발전해나갈 수 있었던 추억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최한실> 포럼이 끝났는데… 맨 처음에 부담스럽기도 하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그룹장으로 있으면서 조언도 하고 소통하는 것도 배우고 정말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배워서 더군다나 리더스포럼 이잖아요. 좀 더 리더가 되는 법을 더 배운 것 같고 좀더 제 미래도 생각하고 좀더 함께하는 것을 배워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리포터> 대학생들에게 문제를 직시하고 이를 풀어나갈 수 있는 깊은 사고를 제시하는 대학생리더스포럼. 수료한 학생들은 장차 글로벌 리더로 향하는 첫 길을 밟았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