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장관들은 지난 주말 서울 시내 관광을 했습니다. 전통음식을 맛보는 것 부터 이색적인 체험까지 한국적인 것들을 구석구석 엿보며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 리포터 >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마치고 월드캠프에 참석 중인 장차관들과 귀빈들이 서울시내관광을 했습니다. 말라위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의 정서와 문화가 그대로 살아있는 남대문 시장을 찾았습니다. 즐비하게 늘어진 갖가지 물건들을 구경하는 장관들은 한국의 정 많은 시장 문화를 그대로 즐겼습니다. 시장의 아주머니와 가격 흥정을 하기도 하고, 직접 물건을 구입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 인사동.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한 데 섞인 특유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인사동 거리를 다니며 갖가지 종류의 기념품을 구입하기도 하고,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을 맛보기도 합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한국 고유의 멋과 선율이 흐르는 격조 높은 한옥식당을 찾았습니다. 아프리카 음식과 판이하게 다른 생김새와 맛에, 서툰 젓가락질도 배워가며 한국의 전통음식을 즐겼습니다.
< 인터뷰 / Joseph Helixeur Sinkhala – 말라위 청소년담당관 >
이곳에 온 것은 처음입니다. 호텔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한국의 문화와 삶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좋고 즐겁습니다.
< 리포터 >
서울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장차관들은 남산타워에 방문해 낮과는 또 다른 화려한 서울을 한 눈에 담았습니다. 한국에서 가족을 느끼는 그들, 아프리카와 한국의 거리가 IYF를 통해 점점 가까워집니다. 굿뉴스티비 홍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