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사대부고 마인드 강연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7일 토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다른 사람을 잘 지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마인드 강연 지침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는 그런 마음의 흐름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요. 청주사대부고에서는 저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이 시대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마인드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고 합니다. <리포터> 봄비가 내리는 17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에서 베스트셀러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박옥수 목사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번 저자특강은 평소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위해 고민해온 사대부고 변상권교장의 초청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의시간전부터 많은 학생들이 복도에서 기다리며 관심을 나타냈고, 학생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그리고 교사 및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특강에 앞서 링컨하우스청주스쿨이 준비한 건전댄스에 학생들은 호기심과 관심을 나타냈고 리듬에 맞춰 박수도 치며 즐거워했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습니다. 잔잔한 클래식연주는 잠시나마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잊고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변상권 교장의 강사소개에 이어 박옥수 목사는 단에 올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자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유대인의 상술에대해 이야기하며 세상에는 돈의 흐름이 있듯 마음에도 분병한 흐름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유명한 과일 두리안을 예로들며 두리안의 맛을 알게되면 냄새를 느끼지 못하듯 선생님이나 친구와 마음을 나누고 이야기할때 마음이 흐르게되고 또 마음이 흐를때 그사람을 믿을 수 있으며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이다은 충북대 사범대부속 고등학교 2학년> 강사님이 오늘 두리안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는데 두리안이란 과일이 되게 향은 안좋은데 맛은 진짜 맛있다고해서 그 맛을 알고나면 냄새가 하나도 맡아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처럼 저도 사람들을 볼 때 흠이랑 그런 단점만 많이 보는 사람이었는데 저도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사람들을 마음으로 대하고 그리고 그 마음들이 흐르고나서 사람들의 흠만 아니라 장점들을 많이 보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리포터> 특히 이번 마인드교육은 세미나실에 참석한 100여명의 학생뿐 아니라 구내방송을 통해 750여명의 전교생이 교실에서 화면을 통해 강연을 들었습니다. <인터뷰/변상권 충북대 사범대부속 고등학교 교장> 오늘 이시간은 정말로 아이들에게 편하게 듣고 또 쉬운말로 하셨기때문에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마음을 터놓고해서 요즘 항상 말썽이 되고 있는 학교폭력도 저희학교는 없습니다마는 전혀 그런것이 없다고 저는 기대하고 소망하면서 오늘 이시간 소중한 시간이 저한테는 우리 학생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리포터> 학업, 성적 그리고 여러가지 일들로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고있는 학생들에게 오늘의 강연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마음의 좌표를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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