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장관 일정
<앵커> 월드캠프에 함께 하고 있는 각국 청소년부 장, 차관들은 공식일정인 포럼이 끝나고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13일 외교부에서 함께 한 일정에 동행했습니다. <리포터> 월드캠프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청소년 장관 포럼에 참여한 장, 차관들과 각국 인사들은 전국을 순회하며 각 도와 지방도시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 대전, 대구에 이어 인천까지 한국의 발전된 산업과 아름다운 문화를 배운 이들은 한국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방문을 통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무한한 발전을 이룩한 한국을 롤 모델로 아프리카도 변할 수 있다는 소망을 얻었습니다. 기니 장관의 요청으로 IYF는 아프리카의 장, 차관들과 한국정부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13일 오후 대한민국외교통상부는 6개국 장관과 차관들을 초청해 2010 아프리카의 해에 이어 이제는 실질적인 교류를 이룰 때라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각 장관들은 한국을 알게 해준 IYF의 대표고문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해 했고 자신들을 초청해준 한국정부에 고마움과 경의를 표시했습니다. 기니 란테닌 코나덴 장관은 아직 한국대사관이 없는 기니에 한국대사관을 세워줄 것을 정식 요청했고 박석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진지하게 이를 고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아프리카 청소년부 장관과 한국정부와의 만남은 서로의 필요에 의한 만남이 아니라 서로 연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이 만남으로 아프리카 변화의 최전선에 함께하는 한국의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방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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