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학을 맞아 기쁜소식안양교회에서는 18일부터 1박2일 동안 학생회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회와 멀어졌던 학생들의 마음이 말씀과 연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기쁜소식안양교회에서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동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지난 11일 강남교회에서 가졌던 서울 경인지역 학생 워크숍에서 박옥수 목사는 학생들이 사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육체의 욕망에 쉽게 이끌리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 후 이번 안양 교회 학생들도 마음이 말씀을 다스려지고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삶 속에서 변화를 입겠다는 소망으로 이번 워크샵이 시작되었습니다.
조규윤목사는 말씀을 통해 마르다는 자신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상을 사단이 주는 생각을 믿고 있었다며 학생들도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다고 했습니다. 정확한 말씀과 연결될 때 학생들의 삶이 더 행복해 질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룹모임을 통해 마음에 가지고 있던 어려움을 털어 놓으면서 선교회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이 각자의 마음속에서도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부모 간담회 시간도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서 학부모 자신들도 교회를 믿지못하기 때문에 학생들을 믿음으로 이끌어주지 못한 점을 되돌아 볼수 있었습니다.
같은 교회에서도 서로 서먹하는 학생들이 하룻밤을 같이 지내면서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번 학생회 워크숍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