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뚜레
코뚜레 콧구멍 생살 뚫어 나무 꿰는 아픔이여 세월이 흐를수록 고마움이 커져간다. 주인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꿰어진 고리 따라 살아가는 일생이여 두려움 하나 없고 근심걱정 전혀 없다. 주인의 삶에 속해져 살아가기 때문에....... 코뚜레는 주인과 하나가 되는 의례입니다 소의 삶은 이제 주인에게 속해 주인이 책임져주게 됩니다. 소는 일을 할지라도 주인 안에서 안식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인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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