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문명사회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을 믿기 때문에 신은 존재한다는 것이
보편적 동의에 의한 신존재 증명의 요지입니다.
이러한 증명은 논거이지 원인의 상태에 있는
증명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의 의견은 진리에 대해서도
일치할 수 있고 오류에 대해서도 일치할 수 있으며,
신앙이 일치한다 하여 그 신앙의 가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이 위로를 주거나
용기를 복돋아 준다해서 그것이 실제를 보증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