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개띠면, 우리 나이로 45세군요.
남자 45세면 사회적인 위치가 어느정도 될까요?
보통 직장에서 어느 부서를 책임지는 나이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을 하면 기반을 닦고 쉬기도 하며 인생을 보낼 나이가 아닐런지...
물론 그 나이에 암이 걸려서 시름시름 앓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하옇든, 58년 개띠라고 자기를 소개하시는 한 분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나이가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자신을 소개하실 때 58년 개띠라고 소개를 하심으로
잘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분 곁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그 입에서 나오는 귀한 권고들을 듣곤 했습니다.
이젠 "나의 자랑은 단 하나 ! 날 이끄시는 주님 밖에 없다."는 것이 그 분의
자랑거리 였습니다.
가진 것, 취한 것, 모은 것, 한 것이 많건만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증거하는 한 58년 개띠가
있어 오늘 아침에 마음에 생각해 봅니다.
오늘 그 분이 단위에 서셔서 성경세미나를 인도하신다는 소식을 접할 때
조용히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 이 종을 귀하게 쓰셔서 말씀을 듣는 분들로 하여금
온 마음을 열어 하나님 당신을 받게 하소서...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