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
탕자의 비유도 율법으로 구원 얻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 얻는다는 것을 말씀한다.

세상잣대로 큰 아들은 훌륭한 자이며 탕자는 탕자일 뿐이다. 여기서 큰 아들은 유대인이며 탕자는 우리 이방인을 나타낸다.
탕자는 너무 잘못했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아들로서가 아니라 종으로라도 받아줄지조차 걱정스러워했다. 회개란 아버지 집에 돌아오는 것이지 자기가 잘못했다고 눈물 콧물 흘리는 후회가 아닌 것을 보여준다.

큰 아들은 잘못한 것이 없으므로 "내가 아버지께 무엇을 잘못했습니까?`라고 세상잣대로 훌륭한 자임을 보여준다.

탕자와 하나님의 관계는 아무리 무거운 죄를 짓더라도 용서하는 부자의 관계인 은혜를 나타내고 큰 아들과 하나님의 관계는 잘못을 용납하지않는 남남인 종의 관계인 율법을 나타낸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