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글 잘읽었어요. 많은 생각과 불신때문에 너무 어렵지만 목사님의 글이 마음에 힘이 됩니다. 그런데 솔직히 제가 전도를 하다보면 "하나님이 어디있어 누가 봤어 다 거짓말아야"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것이 맞을지도 몰라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은 다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지배를 할때는 죽고 싶은 생각도 많이 올라옵니다. 교회에서도 제가 조금 다투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래도 교회를 섬기면서 제가 은혜를 입은적이 있기에 교회를 안나가면서도 교회를 섬겼는데(작은 부분이나마) 교회에서는 전화한번 심방한번 제대로 오지 않은것에 대해 너무 섭섭합니다. 지금은 교회를 안나가고 말씀도 없기에 더 분별이 없어서 어려운데도 이끌어주지 않는것도 이상하구요, 나가야지 하면서도 그냥 머물러 있을때가 많고 더이상 교회를 섬길 힘도 생기지 않아요. 제마음이 깨뜨려지지 않아서 그러는가 보다하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저는 성격도 이상하고 교회에 불신을 가질때도 많은데 그런 저를 이해하고 이끌어 주시길 바랬는데 그렇지 않은것 같고 교회에 가면 오히려 더 불편해서 교회를 안나갔는데 어렵네요.제가 교회에 가서 또 어려움에 잡히고 또 무시받고 어려움당할것같은 생각때문에 주저하고 있어요. 그냥 종이니까 맹종하는것도 싫구요, 어떤 마음으로 종을 대해야하고 저와 맞지않고 부딪힐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