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천교회에서 구원을2008년 3월 23일 받은 성도입니다...
약 1년 8개월 되엇는데 아직도 영적으로 많이 부족하고 연약한지라 시험에 쉽게 들기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적 삶에 젖고 육신의 형편에 얽매여 사는 내 모습을 발견하면서 보다
많은 양육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니 인간적으로 교회가 정이 들엇고 교회 지체들과도 한분 한분 알아가면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교제속에 내 잘못된 신앙을 발견하면서 인과관계에도 정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복음을 휘해 한순간도 쉬지 않는 우리 목사님의 모습또한 신앙은 물론이고 어느새 내
마음 깊숙한곳에 목사님의 인간적인 모습과 말씀들과 여운들이 자리매김 하면서 깊은정에 들어
잇엇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사역자 이동소식을 듣고 내 마음이 왜이리 아파오는지...
오늘 장년모임이지만 목사님과 마지막 장년모임 시간인지라 연합으로 모임을 갖엇는데 많은
지체들앞에서 눈물을 보일 수 없어서 눈시울에 그렁그렁한 눈물을 억지로 참느라 더 마음이 아
파왓슴니다..
지금도 아픈마음을 억제하며 글을 올리지만, 쉽게 억눌리지 않네요
마치 옛날 국민학교 시절 오랜동안 담임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정근간다고 하면 그렇게 마음을
추스릴 수 없을 정도로 눈물바다를 그리듯이 그런 슬픔과 아픔이엇슴니다..
이럴 줄 알앗다면 수시로 목사님과 가까이 하고 교제도 자주 받을걸.....
저에겐 처음으로 만난 목사님이엇고 평생동안 우리 교회와 함께 할 줄 알앗는데 저에겐 마음
에 상처가 되네요..
하지만, 예수님도 베드로에게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면서 예수님을 믿고 따랏던 제자에게 책망
하시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저도 내 생각은 목사님이 떠나신다는 마음에
서운하고 인간적인 생각에 빠져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함이 부끄럽지만, 기도로 이 마음을
위로하려 합니다...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에 저의 생각을 버릴렵니다
글을 읽고 제 마음에 교제를 부탁드리면서 기도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