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 말 아무에게도 하지말라고 간곡히 부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올릴게요....
저는 갓 구원받은 청년이예요 구원받고난후에 성경이 이렇게 재밌는 것이였구나 하면서
심심하면성경책을 들여다 보고 그렇게 했는대요 저의 친구가 성당을 다니진 않는대 천주교를
믿는다고 하고요.. 또 구원을 받으려면 역사적흐름을 토대로 해서
천주교에서 신부의 삶을 사는것이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겠다는 말을 내놓았는대요
물론 구원의길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는것이지만
저의 친구가 구원을 받기를 간절히 원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안되실일 없다는 믿음으로
복음을 전했는대 저는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 ....... 너네 교회 루터교로 보인다고
천주교의 성서는 20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것으로 나오고
지금 개신교 성경은 1500년대 종교개혁이후 루터라는 인물이 새로 개혁했다고 하는대요
그리고 오직 이라는 말은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단어라는말도 들었어요
천주교는 외경을 합쳐서 73권이고 개신교는 66권으로 알고있는대요 현재 66권 성경을
보고 있는대 참 복잡합니다 ..... 역사적으로 흐름 타고 내려온것을 보면은 천주교의 성서가
당연시 되어야 한다고도 보이고요 ;; 천주교로 옮겨야 할지 갈등이 갑니다 ... 지금 믿고있었던 성경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기고요 ....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