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수양회를 통해 형제 자매들이 말씀에 젖어 신앙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간 복음을 들으며 구원을 받았다. 여름에는 충북 영동의 송호솔밭에서 전국의 형제 자매들이 모여 수양회를 하지만 겨울에는 추위를 피해 말씀을 듣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건물이 필요했다. 수양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부지 선정에서 건축까지 하나하나 세밀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1993년 경북 김천시 대덕면에 기쁜소식선교회 수양관을 건립, 형제 자매들의 믿음의 산실이 되었다.
아프리카 대륙에 열린 복음의 문, 케냐 선교1994년
1993년 대전에서 열린 엑스포에 참석한 케냐인 일행이 교회와 연결되고 이 때 구원을 받은 케냐 자매들의 도움으로 1994년, 김종덕, 윤종수 두 명의 선교사가 케냐로 파송됐다. 종교 등록을 하는 문제로 케냐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되기도 했지만,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기적적으로 종교등록을 얻었고, 힘 있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89년 독일과 미국을 시작으로 활발해진 해외 선교는 파라과이(92년), 케냐(94년), 가나(95년)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가 현재는 80여 개국에 약 250명의 선교사가 파견됐다.
인터넷선교부 창립
1997년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시 2:8) 복음 전도의 길에 허락하신 약속을 따라 문서, 방송, 해외 선교의 문을 차례로 여신 주님께서 故이형모 장로를 통해 인터넷 선교를 시작하게 하셨다. 대전에 인터넷 사옥이 준공되었고, 기쁜소식선교회 한국어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 세계에서 복음의 말씀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을 진리로 인도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인터넷이 쓰임을 받게 된 것이다.
인터넷 생중계로 주일 예배 방송
2000년
인터넷을 통해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신 주님께서 인터넷으로 방송 생중계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2000년 박옥수 목사가 시무하고 있던 한밭중앙교회의 주일 낮 예배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되었고, 토요일 저녁에는 박옥수 목사와의 '영상교제'를 통해 국내외 형제 자매들은 물론 선교사와 현지 형제 자매들이 지역을 넘어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인터넷 생중계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동시통역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