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지난주 애틀랜타에 이어 또 한 번 미국 목회자들을 복음을 충만케 할 LA CLF 월드 컨퍼런스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샌안토니오 시의 쉐라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립니다.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의 개최를 앞두고 LA교회는 매월 진행해온 목회자기도회모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기도회모임에 참석하는 목회자 중 8명이 CLF 임원으로 이번 LA 컨퍼런스를 함께 준비했고, 다른 목회자들도 주일예배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기독교지도자들을 위한 마인드집회로 연결된 목회자들과 전도팀을 만나 복음교제를 나누고 친분을 쌓은 목회자들 등 어느 때보다 많은 목회자가 CLF와 함께 하길 원하며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인터뷰) 에르네스토 목사 / clf 참석자
17일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 한 개막식이 LA CLF 월드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일정. 이번 컨퍼런스에는 매일 오전과 저녁 ‘커피 앤 펠로우십’이라는 이름으로 목회자들간의 교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마인드교육, 청소년 사역, 부부 상담, 교회 성장, 성막을 주제로 테이블이 만들어졌고, 공통관심사를 가진 목회자들이 그곳에 모여 신앙과 사역에 대해 대화하며 마음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자마니 레타스 말루레케 비숍 / 남아프리카 림포포
인터뷰) 아도니온 오르티즈 목사 / LA 에테르 교회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메인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애틀랜타에 이어 이번 LA CLF 월드 컨퍼런스에도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기독교 지도자들과 미국 전역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축사와 기도로 컨퍼런스를 더욱 빛냈습니다.
이들은 이번 CLF를 통해 목회자들이 교파와 교단이 아닌, 오직 단 하나의 진리인 성경을 기반으로 순수한 믿음으로 회복하고 미국이 하나님 앞에 하나되길 바라는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아트 호지즈 비숍 / 사우스 베이 오순절 교회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과의 면담을 마치고 18일 LA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가 강단에 올랐습니다. 박 목사는 레위기 4장에 나타난 속죄제를 설명하면서 안수의 정확한 의미, 그리고 세례요한으로부터 세상 죄를 안수 받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자백으로 죄를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이미 모든 죄를 씻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 피를 믿는 것임을 분명하게 외쳤습니다. 목회자들은 그 외침에 동의하며 기쁨과 감사함이 담긴 아멘으로 답했습니다.
인터뷰) 카단 드차마 비숍 / 잠비아 길갈선교센터 감독자
애틀랜타의 배턴을 이어받아 다시 한 번 미국과 세계 각국 목회자들에게 참된 복음과 올바른 사역의 방향을 이끌어줄 LA CLF 월드 컨퍼런스는 현지 시간으로 20일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김정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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