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달 부산에 이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찾아온 이번 성경세미나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서울 시민들에게 가득 전할 예정입니다. 오전 10시 반과 오후 7시 반, 하루에 두 차례 진행되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 공연, 박옥수 목사의 성경 주제 강연과 2부 신앙상담까지 알찬 순서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서울지역 성도들은 기도회와 연합예배 등으로 마음을 모으며 가판전도와 개인 전도에 힘썼습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내 한복판 대형 아스트로 비전이나 역사 내 매체 등을 통해 광고가 송출됐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일간지와 YTN 등 언론에서도 지난달 박옥수 목사의 복음전도 60주년, 그리고 이스라엘 방문과 함께 이번 성경세미나 개최 소식을 알려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성태 / 기쁜소식안산교회
월요일 저녁 7시 반. 초청한 사람들과 함께 경기장으로 들어서는 성도들. 힘찬 찬송과 함께 예배가 시작됐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가 대표로 이곳에서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되길 바란다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해외 각국 기독교계의 대표급 목회자들도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와 만날 예정입니다. 그중 제18대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장 리고베르토 베가 알바라도 목사가 월요일 저녁 무대에 올라 축사를 전했습니다. 2018년 CLF 컨퍼런스를 계기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리고베르토 목사는 2020년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가 대통령궁에서 만나 복음교제를 나누었던 때를 회상하며, 앞으로도 박 목사가 오랫동안 구원과 영원한 속죄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7인 혼성중창단 ‘캔들스틱’의 무대와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의 바이올린 협연이 청중들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고대하던 합창 무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박은숙 단장의 지휘 아래 총 다섯 곡의 무대를 선보였고, 칭기스 오스마노프와 이스라엘의 민요 <하바 나길라>를 협연해 더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의 ‘강도 만난 자’ 예화를 본문으로 설교했습니다. 제사장도, 레위인도 강도 만난 자를 구원하지 못하고 거반 죽어갈 때에, 선한 사마리아인이 나타나 그를 구원한 이야기. 박 목사는 이 이야기 속 강도 만난 자는 우리, 선한 사마리아인은 바로 예수님이라며,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씻으셨는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과 예레미야 31장 말씀 등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세우신 새 언약과 의롭다 하신 판결을 성경말씀으로 증명했습니다.
(육성)
인터뷰) 김영의 / 기쁜소식 동서울교회
첫날부터 정확한 성경말씀과 함께 전해진 죄 사함의 메시지. 앞으로 남은 사흘간 펼쳐질 성경세미나를 더욱 기대케 했습니다.
인터뷰) 양인자 / 기쁜소식동서울교회
인터뷰) 지오바니 알베르토 마로킨 / 과테말라 개신교목회자 협회 부회장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성경 속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서울 시민들에게, 나아가 전 세계에 전할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가 올가을 맺을 복음의 결실들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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