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8월 29일부터 시작된 피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월 1일 오후에는 호주 시드니로 이동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시드니에서 성경세미나 주 강사로 말씀을 전하며, 마찬가지로 마인드교육을 위한 정부인사들과의 면담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 9월과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며 ‘Reconnect, 재연결’이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시드니 파라마타 노보텔 컨벤션에서 열리는 이번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는, 호주 교회 성도들의 홍보활동 속에 호주 외에도 뉴질랜드와 남태평양 섬나라들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켄 청 / 호주 시드니은혜교회 장로
이번 성경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총 6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첫날 두 번의 성경세미나에는 가브리엘 마넬루시 솔로몬제도 교정청장, 린다 볼츠 호주 뉴사우스웨일 주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그중 린다 볼츠 의원은 “다른 이들의 마음에 진정한 행복을 주고자 IYF와 시드니은혜교회의 활동을 오랫동안 지원해왔다”며 “오늘 성경세미나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피지에 이어 호주에서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가득 채웠습니다. 소프라노 이수연과 테너 호세의 듀엣, 피아니스트 석승환, 트럼페터 한선교의 무대. 앙코르 공연까지 꽉 찬 무대에 객석은 환호와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성경세미나에서 레위기 4장 27절 말씀을 시작으로 레위기 16장, 마태복음 3장, 요한복음 1장을 거치며 구약시대 평민들을 위한 속죄제, 그리고 안수의 의미,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죄를 짊어지기 위해 오신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9장,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라는 말씀으로 우리를 위한 영원한 속죄의 메시지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강연 후에는 죄 사함을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로마서 10장 10절 말씀을 인용한 박옥수 목사의 말을 듣고 참석자들이 무대로 나와 자신의 죄가 사해졌다는 간증을 했습니다.
인터뷰) 리아 마카 / 통가 공공서비스부 차관
솔로몬제도 교정청장과 린다 볼츠 국회의원외에도 각 나라 커뮤니티 목회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다양한 국적의 참석자들이 모두 복음을 들은 이번 박옥수 목사 초청 시드니 성경세미나. 참된 복음을 깨달은 이들의 기쁨이 첫날 현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경세미나는 4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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