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제주도민을 위해 열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초청공연 및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기쁜소식 제주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제주도 방문은 2009년 제주 국제합창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라 더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당시 합창제 첫날, 합창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 이들의 공연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로 제주교회 330석의 예배당이 가득 찼습니다.
둘째 날에는 테너 홀리오와 바리톤 신지혁의 듀엣을 시작으로 플루티스트 정해인이 영화 <타이타닉>의 OST ‘my heart will go on’ 독주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에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어 한선교의 트럼펫 연주도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게 했습니다. 최근 그라시아스 합창단 내에서 새로 결성한 혼성 7중창 ‘캔들스틱’은 관객과 호흡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박은숙 단장의 지휘 아래 펼쳐진 합창. 특히 이날 마지막 곡을 앞두고 소프라노 이수연은 ‘부족한 자신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는 간증을 했고, 감동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이자 이번 성경세미나 강사인 박옥수 목사. 요한복음 5장 ‘38년 된 병자’를 주제로 설교했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받아들이면 죄도, 병도 낫고 능치 못하심이 없다’며,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역사가 일어난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변혜수 / 기쁜소식제주교회
인터뷰) 현미선 / 기쁜소식제주교회
13년 만에 다시 제주도를 찾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그리고 제주도민들을 위해 전해지는 복음의 말씀. 하나님의 은혜로 무더위도 물러가게 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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