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 CLF 4일차

[멘트]

 

월드캠프와 함께 부산에서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제7회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 CLF 컨퍼런스. 대형교단을 이끄는 목회자나 비숍들로 구성된 써밋모임은 매일 오전 한 시간씩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CLF 4일차인 목요일 오전에는 강사 크리스티 홍의 청소년 사역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불행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던 한 인디언 청년이 IYF를 만나 교류하면서 고립에서 벗어나 변화받은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신앙의 과정 또한 부담스럽다고 피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합해 믿음을 갖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레이놀드 엘리자르 벤자민 목사 / 인도, ‘국가를 위한 복음부회장

 

오후 2시에는 CLF 포럼이 열렸습니다. 지금까지는 여러 장소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했지만 이날은 장소를 통합해 모든 목회자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미국 댄스팀 멤피스벨의 흥겨운 축하 무대로 행사가 시작되고, 이후 목회자들의 주제별 리포트, 그리고 CLF 포럼 보고가 있었습니다. 데이빗 설리번 인디언 교육자가 청소년 문제에 대해, 조셉 세루와다 비숍이 믿음을 주제로 발표했고, 진 로플러 목사가 이번 CLF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이어진 말씀 시간에는 CLF 이사 이헌목 목사가 마음의 할례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목사는 현재 진행되는 월드캠프가 성사될 수 있었던 과정을 소개하면서, 신앙은 자신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빗 설리반 / 미국 오클라호마, 인디언 교육자

 

이후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 영문판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직접 제작한 크리스마스 특별 영화 포 언투 어스를 관람한 후,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그룹교제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7CLF 컨퍼런스는 내일 8일까지 부산에서 일정을 이어갑니다. 굿뉴스티비 김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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