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4월 7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아프리카 7개국 정부 초청 방문 기념 CLF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각국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짐바브웨와 보츠와나, 모잠비크까지 8개국을 3주 간에 걸쳐 다녀온 박옥수 목사. 그중 이스라엘의 지에브 엘킨 제1부총리, 그리고 아프리카 5개국의 정상들을 만나 마인드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새 언약의 이스라엘, 복음으로 거듭나는 아프리카’라는 제목으로 8개국에서의 주요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각국에 일어난 복음의 역사 속에 한국 기독교계의 변화를 촉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간담회 사회를 맡은 박영주 목사는 박옥수 목사 및 CLF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 시대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의 문을 활짝 열고 역사하고 계심을 볼 수 있다며 자리에 참석한 목회자 및 언론인들을 환영했습니다.
본격적인 순서에 앞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 여정에 함께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바리톤 신지혁, 소프라노 최혜미와 이수연이 부르는 ‘황금의 예루살렘’에 이어 마림비스트 윤대현의 독주, 혼성 7중창 무대가 큰 박수 속에 펼쳐졌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부터 모잠비크까지, 8개국에 이르는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윌버 치시야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의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외교부장관을 역임했던 윌버 치시야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는 지난 3월 24일, 잠비아 칠랑가 지역에서 진행된 청소년센터 개관식 현장에도 직접 방문하는 등, 청소년 교육 및 IYF와의 교류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윌버 치시야 시무사 대사는 박옥수 목사의 잠비아 방문 성과를 발표하며 마인드교육을 통해 강한 마음을 가진 잠비아의 젊은이들이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윌버 치시야 시무사 / 주한 잠비아 대사
이어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이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스라엘과 아프리카 정상들을 만나 전했던 복음을 이야기했습니다. 구약 레위기서 4장에 나타나는 평민의 속죄제를 통해 알게 된 원리,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왜 안수를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리셨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고 존 아타 밀스 전 가나 대통령에게 전했던 말씀,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과 더불어 이사야 53장, 고린도전서 6장 말씀 등을 가지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강조하며, 이 복음으로 온 세계가 달라지길 바란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권의택 / 서울 강동구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이번 이스라엘 방문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목회자 및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그 가운데 일부 목회자 및 기자들은 질문에 앞서 자신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를 이단이라 여겼던 오해가 이번 기회로 명확하게 풀렸다는 말을 덧붙이며, 앞으로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에 마음을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성룡 / 시사코리아뉴스
이번 CLF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는, 이스라엘 및 남아프리카 7개국에서 활발하게 일어난 복음의 역사에 이어 한국 기독교계에도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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