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현지 시간으로 30일 모잠비크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가 영부인 이자우라 뉴시 여사와 면담했습니다.
전부터 모잠비크 IYF 지부와 여러 차례 교류하며 마인드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변에 소개해왔다는 이자우라 뉴시 영부인. 2020년 IYF 월드캠프에 축사를 보내오기도 했으며, 지난 3월에는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선박의 출항 명명식을 위해 방문한 부산에서 박옥수 목사와 만나 면담을 했습니다. 당시 면담에서 두 사람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모잠비크에서의 만남을 기약한 바 있습니다.
영부인 부처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에는 모잠비크 현지 언론들도 자리해 취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설립배경과 더불어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캠프, 해외봉사 등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인드교육의 핵심가치 세 가지,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하는 능력을 언급하며 모잠비크에 적용할 수 있는 마인드교육의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모잠비크 청소년들을 위해 온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자우라 뉴시 영부인은 이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마인드가 중요하고, 마인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라며 멀리 바라보며 마인드교육 도입 및 방안들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두 사람의 면담은 TV와 신문 등 매체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두 번째 면담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비전과 소망, 그리고 마인드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한 박옥수 목사와 이자우라 뉴시 모잠비크 영부인. 이번 만남을 발판 삼아 앞으로 모잠비크에 마인드교육이 본격적으로 도입돼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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