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에스와티니 방문, CLF 및 교단대표 모임

[맨트]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박옥수목사의 에스와티니 초청 방문 일정이 진행된 가운데, 28일 월요일 오전에는 박옥수 목사 초청 CLF 컨퍼런스가 에스와티니에서 가장 큰 예배당을 가진 만지니 FEA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CLF 컨퍼런스에는 기독교 비숍 및 목회자들과 일반 성도들까지, 2천 명이 모였습니다.

성공회 연합회 배킨들레라 마공오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고, 특히 마공오 회장은 우리 모두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기독교인들이 말씀 앞에서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에스와티니에 내무부 장관이자 종교부 장관인 린디웨 공주는 박옥수 목사를 통해 전 세계의 수백 만 명이 복음을 듣고 있다며 개회사에서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린디웨 공주 / 내무부(종교부) 장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에스와티니에서 사랑받는 찬송들로 무대를 꾸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말씀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값없이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는 로마서 324절 말씀을 가지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십자가 앞에서 해결되지 않은 죄는 없다며, 생각이 아닌 말씀을 믿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CLF 컨퍼런스 후에는 성공회 연합회 배킨들레라 마공오 회장, 교회 연합회 삼손 힐라죠아오 회장, 복음주의 교단의 니콜라스 야오 비숍 등 30여 명의 교단 대표들과 함께 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박 목사는 이스라엘 방문 당시 최고랍비와 나눴던 이야기를 통해, 말씀을 믿을 때 일어나는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에스와티니를 복음의 나라로 만드는 일에 함께 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씨포 템베 목사 / 아프리카 교회 연합 대표

 

에스와티니를 복음의 능력으로 채우고 바꿔나가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졌던 시간. 말씀 앞에서 마음을 하나로 모은 에스와티니의 기독교지도자들을 통해 펼쳐질 복음의 역사들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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