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11월 30일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전 세계 목회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2020 하반기 온라인 CLF 월드 컨퍼런스. 셋째 날인 2일 수요일 저녁은 정기예배로, 성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진행되는 CLF 중계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이번 CLF의 메인 프로그램은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예배지만 오후에 열리는 아카데미 또한 목회자들로부터 못지않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9개의 아카데미는 ‘성공적인 목회’, ‘믿음의 삶’, ‘성막’, ‘교도소 사역’, ‘청소년 사역’ 등 목회자들이 주목하는 주제들로 구성돼 있으며, 목회자들은 시간별로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습니다. 그중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가 강연하는 <성공적인 목회> 수업은, 성도들을 이끄는 참된 목자의 역할,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란 무엇인가를 예수 그리스도의 목회에서 찾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다비존 무소코 비숍 / 잠비아 키트웨
한편 오전과 저녁으로 계속 되는 박옥수 목사의 강연. 셋째 날 저녁, 박옥수 목사는 출애굽기 12장에 등장하는 ‘유월절’의 참된 의미를 중심으로 강연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의 중요한 절기 중 하나인 유월절. 하지만 그 뒤에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죽음과 심판을 피해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를 설명하며, 진정한 구원이란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만 이뤄지는 것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파블로 페르난데스 목사 / 멕시코 멕시코시티 복음의 호렙 교회
성경 속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많은 비유들. 이 모든 것들이 인간의 행위가 수고가 아닌, 오직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의롭게 되는 것임을 이야기한다고 박옥수 목사는 매 시간 힘주어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도수쎄라팽 목사 / 베넹 뛰어난 은혜 복음주의 선교회
정확한 말씀 앞에 자신의 생각을 내려두고 빈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전 세계 각국의 목회자들. 이들을 위해 준비된 CLF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얻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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