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 폐막식

[멘트]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가, 29일 저녁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그 행복했던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아쉬움 속에 폐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공연으로, 오후에 열린 K-POP 싱잉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한, 미얀마의 제네비 학생이 앙코르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IYF 월드캠프만의 특색 넘치는 세계 문화 공연. 페루의 인티라이미와 미국의 ‘This is Me’ 공연으로 폐막식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IYF 국제청소년연합의 박문택 회장은 폐회사에서, ‘월드캠프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다내년에는 꼭 기쁜 모습으로 직접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매일 전 세계에서 월드캠프와 청소년들을 향해 전해온 세계 인사들의 축사. 폐막식에는 그동안 월드캠프와 함께 한 청소년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인사들의 축사가 더욱 많았습니다. 코트디부아르의 전 국가대표이자 세계적인 축구 선수 디디에 드록바를 시작으로, 레베카 아쿠포 아듀 가나 영부인, 그리고 타네스 마아마우 키리바시 대통령까지. 세계 정상을 아우르는 이들의 축사가 폐막식을 더욱 빛냈습니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장식했습니다. 다양한 기악 연주에 이어, 한국의 서정미가 물씬 느껴지는 가곡들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월드캠프의 마지막 메시지. 사람의 마음에는 결국 감출 수 없는 어둠과 악이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월드캠프가 끝난 후에도 학생들이 예수님과 동행하며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기도했습니다.

 

인터뷰) 박병주 / 월드캠프 참가자

 

이어 이번 월드캠프에 헌신한 교사 및 청소년지도사들, 각 지역별 우수학생 및 베스트 마인드상 등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황세정 / 월드캠프 베스트 마인드상 인천지역

 

이번 월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캠프지만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반 친구들과 얼굴을 맞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영채 / 월드캠프 베스트 마인드상 경기지역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캠프라는 새로운 시도로 전 세계의 대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준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 청소년들의 마음에 코로나 블루대신 참된 행복과 소망을 가득 심어주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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