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파라과이 IYF 월드문화캠프가 열리고 있는 9일(일) 저녁 7시 SND 아레나에서
한 여름 밤을 아름답게 장식해 줄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월드문화캠프 참가자들과 파라과이 시민 2500여명이 SND 아레나를 가득 채웠고 현 상원의원인 페르난도 루고(Fernando Armindo Lugo Méndez / 파라과이 전 대통령)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공연 시작 전, 파라과이 라이온스 클럽 총재 루즈 마리아(Luz Maria Schembori)는 여성기업인을 대표하여 박옥수 목사에게 공로상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루즈 마리아 / 파라과이 여성기업인협회장
식전 공연으로 파라과이에서 가장 해맑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라이쳐스 스타즈가 댄스로 문을 열었고 이후 예수탄생에 관한 1막이 시작 됐습니다.
2천년 전 유대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 당시 로마의 지배 아래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 속에서 자신들을 구해 줄 메시아를 기다리는 것 외에 아무 소망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볼품없고 천한 마구간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
우리의 죄를 위해 세상에 오신 아기예수를 향해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인터뷰-리스 아라셀리 아코스타/ 관람객
인터뷰-난시 블테스 / 카를로스 두아르테 자원봉사자 어머니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었던 2막이 끝나고,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이 날 박옥수 목사는 하반신 마비였던 최수현과 전갈에 물려 죽을 뻔한 최요한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기는 전선을 통해서 흐르고 전화는 전파를 통해서 연결되듯이,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연결되면 하나님과 마음이 흘러서 어떠한 문제가 있어도 문제가 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아갈 힘을 얻는 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카를로스 두아르테 / 자원봉사자 난시 블테스 아들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울려 퍼진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많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굿뉴스티비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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