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관한 제1회 경인기독교지도자포럼이 지난 27일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경인지역 목회자들이 교단과 교파를 제쳐두고 성경을 중심으로 교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경인지역 내 기독교 목회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 김동원의 클라리넷 독주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백석대학교 전 이사장 신현종 목사가 “목회자 모두가 마음을 열고 쓰러져가는 기독교를 다시 세우고 하나로 연합해 참다운 교회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CLF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누가복음 10장 25절부터 나오는 “강도 만난 자의 비유”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인간에게 선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신다”며 “인간이 선을 행하고, 율법을 지키고, 십일조를 내고, 회개를 하는 등의 “어떠한 선한 행위로도 영생에 도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모세의 율법에 의해 저주를 받고 멸망을 받았어야 했지만 율법이 아닌 새 언약을 적용 받아 무죄가 되었다”며 “구원은 백 퍼센트 하나님에 의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박 목사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성경을 배워야 하며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씻어놓은 말씀을 믿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김영숙 목사 / 경기도 부천
이번 제1회 경인기독교지도자포럼을 통해 성경을 기준으로 목회와 신앙의 분명한 좌표를 찾아주며 목회자들이 말씀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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