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버밍햄 공연

미국 동남부 앨라배마 주, 이곳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인 버밍햄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의 25번째 공연이 열렸습니다. 버밍햄에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개최는 처음으로, 연고가 없는 고에서 공연을 알리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버밍햄의 많은 목회자들, 그리고 미디어를 통해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알려지면서 버밍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연 당일인 1012, 오후 5시에 열린 CLF에는 기쁜소식선교회와 CLF를 처음 알게 된 목회자들이 주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목회자 모임을 준비하면서, 잭슨빌교회는 하나님의 뜻이 이곳 버밍햄에 향해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기호준 / 기쁜소식 잭슨빌교회

인터뷰-제럴드 찰스 / 세인트제임스 부처 침례교 교회

 

칸타타가 열리는 BJCC 콘서트홀. 수많은 버밍햄 시민들이 첫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맞이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버밍햄 시장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반기는 축전을 보내왔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 가운데, 성경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그리는 1막이 관객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았습니다.

2막에서 펼쳐지는 앤드류 가족의 이야기는 가족을 가진 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내용들로 신나는 캐럴과 함께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산드라 까바할 / 버밍햄 관객

인터뷰-리베카, 오시야마 / 버밍햄 관객

 

그리고 크리스마스 메시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전갈에 물렸다 살아난 최요한 선교사의 간증과 함께, 영원한 속죄에 대한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신디 / 버밍햄 관객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절정이자 마지막을 장식하는 3막의 합창 무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로 시작해 앙코르 <갓 블레스 아메리카 God Bless America>까지, 처음 칸타타를 만난 버밍햄 시민들은 합창단의 무대에 환호하며 극찬했습니다.

 

인터뷰-지에고 / 버밍햄 관객

인터뷰-도로시 / 버밍햄 관객

 

첫 공연임에도 잊지 못할 순간들을 버닝햄에 선사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올해를 계기로 앞으로 버밍햄에도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전하는 기쁨과 행복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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