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제49회 피지 독립기념일 행사 초청

[멘트]

101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코리아나 호텔 7층 글로리 홀 에서 제49회 피지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IYF관계자들이 피지 대사관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습니다.

 

IYF와 피지 정부와의 인연은 2016년부터 시작됐습니다. 2015년 피지 총리실장으로 있었던 키소코 실장이 한국 월드캠프를 참석해 큰 감명을 받고 IYF와 월드캠프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듬해 IYF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와 보렝게 바이니마라마 총리의 면담이 성사되어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지 대사관과는 작년부터 IYF와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대표기도로 IYF 부회장 황효정 장로는 피지가 복음으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합해 하나가 되고 행복 가운데 잠이 들고 희망가운데 잠이 깰 수 있는 복된 나라가 되길 바란다며 피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어 페니아나 랄라발라부 주한 피지 대사는 제49회를 맞는 뜻깊고 행복한 날에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특히 피지에서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IYF 활동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옥수목사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박목사는 라이베리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하던 중 전갈에 쏘여 죽어가던 최요한 단원의 이야기를 전하면 여러분도 길이 없을 때 하나님을 부르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고 여러분 모두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피지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어린이 댄스팀 사파리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사파리팀의 공연 <파테파테>는 참석한 귀빈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제49주년을 맞이한 피지의 독립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한민국과 피지 양국간의 우호를 다지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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