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IYF, 청소년부 주최 '유스커넥트' 자원봉사자 훈련

2017년부터 르완다 청소년부는 유스 커넥트 아프리카라는 국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IYF 르완다 지부는 작년에 이 행사를 알게 되어 참가했으며, 청소년부에게 자원 봉사자 훈련, 마인드 교육 소개,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의 공연 등을 제안했습니다. 청소년부는 IYF 르완다 지부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102일 이번 행사에 봉사자로 활동할 약 150여명의 사람들을 위한 훈련을 IYF에게 맡겼습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 첫프로그램으로 마음을 녹이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커 이어 진행된 몸으로 말해요 게임으로 봉사자들의 굳어있던 표정이 환한 미소로 바뀌었습니다.

마인드 강연전 르완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IYF 르완다 고봉진 지부장은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변화에 대하여 강연을 했습니다. 자기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한계가 올 때 포기하고 도망가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자기의 한계를 넘어갈 수 있음을 설명하자, 많은 학생들이 집중해서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어지는 부서별 훈련 전에 전체 봉사자들이 어떻게 귀빈과 손님을 대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웠다. 몇 명의 학생들과 함께 직접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으로는 액션러닝이 진행됐습니다. 처음에 너무 생소해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조차 어려워하던 봉사자들은 굿뉴스코 단원들의 추가 설명과 예시를 통해 방향을 잡아나갔고 계속된 의논을 통해 진중하게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나갔습니다. 학생들은 유스 커넥트행사에서 어떻게 게스트를 대우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와 같은 직접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봉사자들은 자신들이 마주하게 될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깊이 사고해보고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IYF 르완다 지부는 봉사자들과 함께 행사에 직접 뛰어들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틈이 날 때마다 IYF와 마인드 교육을 소개할 시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굿뉴스티비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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