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전날까지 내리던 비가 개어 화창한 날씨를 보인 월드문화캠프 4일차 목요일. 미국 댄스팀의 신나는 복고풍 댄스로 문을 열면서 하루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오전 마인드 강연에는 매년 월드캠프를 방문해 청소년들을 격려해 온 이수성 전 총리가 메시지를 전했고 케냐 IYF의 지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요한 선교사가 ‘연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월드문화캠프의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꾸미는 이벤트들. 부산에서 보내는 마지막 저녁은 특별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표 공연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공연됐습니다. 이 세상의 죄를 씻기 위해 메시아로 내려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그린 1막. 관객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자리가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동시에, 그 마음에 예수님이 탄생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줍니다. 오 헨리의 단편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족극으로 각색한 2막은 주인공인 짐과 델라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마음을 그려 관객들을 감동으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마리아 아빠리시오 / 콜롬비아
공연이 끝나고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 했으나 결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다 예수님을 만난 박희진 목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잡히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정예진 / 자원봉사자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남긴 여운으로 행복해진, 부산에서의 1주차 마지막 날 밤. 참가자들은 주말동안 전국 각 지역으로 흩어져 민박체험을 한 후 무주에서의 2주차 일정을 이어갑니다. 굿뉴스티비 장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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