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CLF, 광주

[멘트]

한국기독교연합이 주관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 CLF가 주최하는 2019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 CLF21,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CLF는 현재 2019 상반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와 함께 대구와 서울에서 한 차례씩 진행되고 21일에는 광주를 찾았습니다.

 

2017년 설립 이후 12만 여명의 목사들이 참여하고, 90여 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CLF.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박영주 목사는 이날 포럼이 교단과 교파의 제한을 벗어나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교류의 장으로, 광주전남지역의 기독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목회자 61명과 해외 목회자들을 포함해 약 120여 명이 참석한 자리. 기쁜소식선교회 광주전남지역장 박희진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어진 간증시간. 코트디부아르 국제기독교 예루살렘 대사관 교회 대표인 부아부레 잔비에 코우코 목사는 CLF를 통해 참된 복음을 알기 전까지 자신은 성도들을 잘못된 길로 이끈 악한 목회자였다고 고백하며, 회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말씀으로 돌이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현종 전 백석대 총장의 간증. 신학대 총장으로서, 또 여러 직분을 가지고 많은 목사들을 길렀지만 결국 잘못된 가르침을 널리 퍼트릴 뿐이었다며, 히브리서 1010절을 통해 새 사람이 됐다는 신앙 고백을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의 독주, 소프라노 조은혜와 메조 소프라노 반효진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강연을 했습니다. 히브리서 1026, ‘진리를 아는 지식을 얻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우리 죄를 다 씻으셨다는 걸 알고도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짓밟는 것이라고 설명한 박옥수 목사. 그러면서 아담의 자손인 인간이 하는 생각은 다 틀렸고, 로마서 323절과 24절 등을 포함해 하나님께서 의롭다하신 말씀을 믿으면 의롭게 될 수밖에 없다며 힘차게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김원조 / 광주 생명교회 목사

인터뷰- 이스라엘 카아요 / 예수님이 하나님 교회

 

오늘날 교회를 수십 년씩 다니면서도 죄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교인들이 많은 것이 현대 한국기독교계의 사실. 그러나 CLF를 통해 성경에 근거한 정확한 복음이 목회자들을 통해 전해짐으로써 참된 자유를 얻는 성도들이 점점 더 늘어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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