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멘트]

2000년 전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부활절. 올해에도 부활절을 맞아 2019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4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새벽 여섯시와 오전 10, 오후 3시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예배엔 연인원 35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중 메인 행사였던 오전 10시 예배에서는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임민철 목사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임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는 예배를 드리자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기쁜소식합천교회 홍지영 자매의 간증 시간도 있었습니다. 시신경이 손상돼 앞을 보지 못했던 홍지영 자매. 병원에선 절대 시력을 회복할 수 없다고 했지만, 말씀과 기도로 소망을 가지면서 점차 시력을 되찾고, 가족들까지 구원을 받아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간증으로 성도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부활절 연합예배의 하이라이트인 한국교회 연합합창단의 무대. 전국에서 모인 850여명의 합창단은 한 목소리로 행사장을 가득 울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찬양하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아 / 기쁜소식 광주제일교회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참된 이유를 로마서 425절로 설명했습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그러면서 로마서 4장에서 설명하듯, 아브라함이 자신의 신체적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것처럼, 의롭다 증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고 큰소리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배동식 / 기쁜소식 영천교회 

인터뷰- 김희정 / 기쁜소식 벌교교회

 

예수님의 부활로 참된 구원과 행복을 얻은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린 2019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다가오는 5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복음의 소중함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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