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뉴욕 현지 시간으로 3월 7일, 뉴욕 IYF가 주최하는 제1회 경찰 및 교정청 포럼이 호프스트라 대학교 마르기오타 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햄스테드 경찰청장과 햄스테드 소년원 경찰서장을 비롯해 뉴욕 낫소 주변 지역 경찰간부 10여 명이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의 교도소와 경찰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IYF의 마인드 교육은 신학교육 및 마인드강사 교육으로 이어지며 재소자들의 변화를 주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의 초대강사인 김기성 목사는 사람들이 범죄에 빠지는 원인을 '약한 마음'에서 찾으며, 어떻게 하면 재소자들에게 변화를 불러와 재범을 예방할 수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소자들이 마인드강연을 통해 자신안에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한 간부들은 강연을 일일이 필기하거나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등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후 패널들과 지역 커뮤니티에서 온 관계자들, 그리고 경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질적으로 젊은이들을 도울 수 있는 대책과 활용 프로그램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청년 세대가 큰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에 공감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교육 프로그램과 사회안전장치 등의 실효성을 논의하고, 교회가 젊은이들을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알렉시아 살베도르 / Chaplain for the NYPD

인터뷰) 아흐메드 카스퍼 / Police Officer of Nassau County

재소자들이 감옥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길 바라는 사법당국의 목표가 뉴욕 경찰청과 교정청, 그리고 IYF와의 협력 속에 어떻게 이뤄져 갈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