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간다 종교지도자 모임 'CLF'

[멘트]

우간다 기독교인들의 최대 연말 축제인 송구영신 축제. 행사 당일인 1231일 오전 만델라 국립스타디움 1층 홀에서는 먼저 우간다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CLF가 있었습니다. 우간다 개신교 대표이자 목회자 연합회 조셉 세루와다 총회장은 행사 이틀 전부터 우간다 전역의 목회자 일천 여명을 모아 CLF를 시작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 열광하는 목회자들. 특히 우간다 현지 노래를 부를 때는 함께 따라 부르고 춤을 출 정도로 기뻐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요한복음 5장의 ‘38년 된 병자가 일어나 걸을 때, 자기 형편을 보지 않고 말씀을 의지해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우간다 목회자들이 생각과 말씀을 구분하고 힘차게 복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빗 새바-CLF 참석자

 

CLF가 마친 후 우간다 국영방송 UBC와 드림티비, NTV, 케냐 GBS 등 여러 언론과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한국 종교지도자 모임에 참석했던 세루와다 총회장은 박옥수 목사를 만난 배경을 설명하며 우간다 모든 목회자들이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다윗처럼, 겸비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인 우간다 목회자들을 통해 우간다 전역에 퍼질 복음의 역사를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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