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전 세계 4천 여 명의 청소년들과 청소년부 장차관들, 대학 총장들, 그리고 목회자들이 함께 한 변화의 여정. 2018 월드문화캠프의 모든 일정이, 지난 26일 저녁 폐막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모두 마쳤습니다.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폐막식에는 캠프 참가자들과 인천 시민들까지 칠천 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IYF의 대표 프로그램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7기 최요한 단원의 소감 발표. 이어 2018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세계 대학 총장포럼에 함께 한 모야 킬리마 뱅상 콩고민주공화국 법무부 차관과 로널드 하든 미국 EP 바이블 컬리지 총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모야 칼리마 법무부 차관은 월드문화캠프에서 들은 마인드강연들을 언급하며, 이번이 마지막 참석이 아니길 바란다는 기대 담긴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국, 서아프리카와 미국의 화려한 세계문화공연에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오페라와 민요, 가곡,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와 화려한 영상효과가 어우러지며 마치 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안무와 연기, 이야기가 더해진 무대, ‘shall we dance’는 마치 한 편의 짧은 뮤지컬을 보는 듯해, 관들의 더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번 캠프 내내 함께 한 러시아 아티스트들도 마지막까지 멋진 음악을 선물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는 마지막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인사말에서 직접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기럼 쿠마나잇 / 월드문화캠프 참가자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살리신 예수님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어려움과 문제에 빠진 사람을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사랑.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IYF의 정신이기도 한 그 사랑을 관객들에게 전했습니다.
인터뷰- 아니비다 / 월드문화캠프 참가자
절망적운 순간마다 ‘나는 IYF의 사람이야, 하나님의 사람이야’라고 외치며 다시 일어서라는 박문택 IYF 회장의 폐회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베토벤 교향곡 9번, 그리고 ‘힐 더 월드’와 ‘타임 투 세이 굿바이’가 웅장하게 울려 퍼지며, 2018 월드문화캠프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조혜수 / 월드문화캠프 참가자
전 세계 사천 여명의 청소년들과 교육지도자들, 기독교지도자들에게 변화를 선물한 2018 월드문화캠프. 여름의 절정에서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며, 다음 해를 기약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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