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총 12일간의 일정 중 열흘째를 보내고 있는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모임 CLF. 이제 곧 수료식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IYF 대덕센터에서는 매일 새벽 목회자들을 위한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2주차 둘째 날인 화요일, 이날 새벽강연의 주제는 ‘법궤’였습니다. 법궤는 단순히 십계명 돌판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라, 율법을 가두고 은혜의 법을 베풀고 싶은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직 은혜로 우리를 죄 가운데서 건지시고, 하나가 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목회자들은 이곳 CLF에서 듣는 말씀 속에서 발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디워커 / 미국
셋째 날 새벽에는 사도행전 4장을 주제로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믿음은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예수님과 우리의 생각은 다르다,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절대 성경을 바르게 볼 수 없다. 하나님의 마음과 내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설명한 박옥수 목사는, 그렇기 때문에 내 생각을 부인하고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어떻게 임하는지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새벽 강연 후 오전에는 그룹 토의를 하고, 무주로 이동해 팀별 및 언어별로 강연과 모임을 이어갑니다. 하루 종일 성경을 대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가는 목회자들. 서로의 간증과 말씀에 자신의 마음을 비춰보며 하나님과 마음을 합해갑니다.
인터뷰) 마르코 빈웨자 / 에콰도르
항상 같은 자리, 같은 곳에서 우리를 향하고 있었던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을 발견해가는 목회자들의 마음이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차오르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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