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7월 11일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미국, 네팔, 일본, 러시아 등 13개국에서 온 14개 팀이 개성 강한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실력을 뽐냈습니다. 열기로 뜨거웠던 대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전주, 세계와 춤추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7월 11일(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젊은이들은 문화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우정과 화합을 만들고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품은 무대로 시민과 소통했습니다.
제7회째를 맞이하는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전년도 대비, 대회 참석인원이 2배 가량 증가한 대규모 페스티벌로 미국, 인도, 베트남, 일본, 중국, 서부 아프리카, 독일, 러시아 등 13개국 14개 팀 437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댄스 팀과 전라북도 도민이 댄스로 화합하는 장이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윤석화 공동 조직위원장과 전라북도 최찬욱 의원의 축사가 있었고
이어서 ‘American dream team(미국)’팀의 학창시절의 추억을 표현한 댄스 ‘Together’을 첫 순서로 페스티벌의 막이 열렸습니다.
개최 이래 가장 치열했던 대회가 끝난 후 시상식에 앞서 류홍열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시간을 내서 마음 이야기를 하십시오, 마음의 대화에 행복이 있습니다.
마음속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흐르고 건강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여러분 가정에 그런 행운이 오길 바랍니다.”라고 폐회 메시지로 전했고, “내년에도 열릴 페스티벌을 위해서 도민들의 성원 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한 뒤 말을 마쳤습니다.
이후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이날 대상은 필리핀팀이 수상하였으며 금상 서부 아프리카팀, 은상 중국팀, 동상 American Dream(미국A)팀이 각각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외에도 심사위원상, 창작상, 인기상이 각각 수여되었습니다.
인터뷰) 빅준노씨 / 필리핀팀 / 대상
인터뷰) 이준모 교수 / IYF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심사위원장 / 전북대 무용학과
한편, 이번 “2018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7월 13일(금) 오전 10시 30분 고창문화의 전당, 오후 7시 30분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며, 14일(토) 오후 6시 전주 경기전 앞 광장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온고을 세계문화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박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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