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에티오피아 아프리카 대학체전 에서 IYF는 세계문화체험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국제대학스포츠계의 인사들에게 극찬을 받은 박람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멘트]
아프리카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제9회 아프리카 대학체전’에서 IYF 세계문화체험박람회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7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폐막식까지 9일간 진행된 이번 대학체전에는 아프리카 18개국, 57개 대학교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10개 주요종목, 32개 세부종목에서 선수들은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였습니다.
아프리카 대학 선수들이 스포츠로 교류하는 동안 IYF는 문화로 청년들을 하나로 이끌었습니다. 개최국 에티오피아 문화관이 가장 큰 규모로 열렸고, 한국, 중국 관도 크게 꾸며졌습니다.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 지구촌 모든 대륙을 한 자리에 모아 놓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프리카 대학체전을 주관하는 세계대학스포츠연맹과 아프리카스포츠연맹, 그리고 대학 스포츠 교육계의 여러 인사들이 IYF 세계문화체험박람회에 방문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세계 문화 체험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스포츠 행사와 문화를 하나로 만든 IYF의 활동에 큰 만족을 표했고, 이러한 문화 행사를 다음에 이어지는 스포츠 대회에서도 개최해주기를 바랐습니다.
인터뷰) 하산 치크 / 아프리카대학스포츠연맹 전 회장
매일 저녁에는 문화 공연과 장기자랑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낮 동안 체육경기대회를 진행한 대학 스포츠 선수들은 저녁이면 선수촌 인근에 마련된 IYF 세계문화체험박람회에 찾아와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 밤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인터뷰)게타훈 / IYF 에티오피아 자원봉사자
IYF가 세계대학스포츠계의 주목을 받으며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의미있는 세계문화체험박람회였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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