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가나에 이어 아프리카 월드캠프가 열리는 두 번째 나라,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입니다. 6월 25일부터 시작한 2018 코트디부아르 IYF 월드캠프에 맞춰,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 일행은 28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도착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특별히 코트디부아르 총리실로부터 국빈으로 초청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마인드교육’. “새로운 코트디부아르 사람이 되라“는 슬로건으로 개혁을 추진했지만, 명확한 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조로비 발로 국장이 마인드강연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인 2017년 11월 말쯤,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의 링컨 중고등학교를 방문한 발로 국장이 이곳을 코트디부아르 교육의 롤 모델로 삼겠다며, 코트디부아르 정부기관 및 교육기관에서 마인드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IYF와의 MOU를 추진한 것입니다.
인터뷰- 조르비 발로 / 코트디부아르 총리실 국장
28일 오후 3시, 정부관계자들과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에 함께하는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빨레드 꽁그레 행사장에서 코트디부아르 마인드교육 발족식이 개최됐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과 코트디부아르 청소년부 시디 티모꼬 뚜레(Sidi tiemoko touré) 장관이 총리 대행으로 축사를 전했습니다. 총리실의 조로비발로 국장은 <마인드 교육을 통한 새로운 코트디부아르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있었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전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유대인들의 탈무드 교육에 빗대, 성경을 통한 교육이 훨씬 지혜로운 사람을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교육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사람들의 마음에 새로운 세계를 열겠다며 메시지를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박옥수 목사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SNRC 조로비 발로 국장이 양측 대표로 양해각서에 사인을 하면서 이날 MOU 체결이 완료됐습니다. 이번 MOU 체결내용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총리실을 시작으로 교육부, 문화부, 국방부 및 모두 부처에서 마인드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대학에서도 마인드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MOU 체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총리실과의 마인드강연 MOU 체결은,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마인드 교육이 대대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공식적인 교육 모델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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