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피지 IYF 월드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남태평양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나라 피지에서 월드캠프가 시작됐습니다. 4일 열린 개막식에는 피지 학생들을 비롯해 인근 국가 학생들도 참가 접수를 마치며 월드캠프에 대한 기대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열정 가득한 현장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멘트]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피지 이 곳에서 2018 2회 피지 월드캠프가 64일부터 6일까지 3일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2016년도에 처음 열린 이후 두 번째 열리는 피지 월드캠프는 피지 교육부, 청소년부, 내무부, 국방부등 피지 정부에 전폭적인 지원아래 준비됐고, 피지 학생들을 비롯해 호주, 솔로몬제도, 바누아투, 키리바시 등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이 열리기 전 조지 콘로테 피지대통령을 비롯해 에피네리 피지 감리교 총재와 일리 부니수와이 감리교 사무총장, 그리고 티모디 부레 교육부차관보가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일주일간 비가 내렸지만 64, 날씨가 맑게 갠 가운데 개막식이 야외 서스턴가든에서 펼쳐졌습니다. 가스펠 그룹 리오몬따냐의 통기타로 불리우는 피지 현지노래와 마산 링컨 학생들이 준비한 파테파테” “부채춤그리고 오세아니아 댄스팀이 준비한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조지 콘로테 피지 대통령의 축사, 일리 부니수와이 감리교 사무총장, 피지 국립대 부총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말씀전 세계 최고의 합창제를 석권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솔로 무대 후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 메조 소프라노 반효진, 소프라노 박진영의 아름다운 무대가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말씀시간 박옥수 목사는 라이베리아에서 해외봉사를 하다가 아프리카 산 전갈에 물려 죽을뻔 했던 최요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내 마음에서 올라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 마음이 열결 됐을 때 행복해질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루이사 / 피지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인터뷰- 티모디 부레 / 피지 교육부 차관보

 

야외 서스턴 가든에서 펼쳐진 2018 피지월드캠프, 날씨까지 도우시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 아름다운 개막식 밤을 수 놓았습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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