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독일 월드캠프, 파독 동포 행사 및 크리스마스 칸타타

[멘트]

2018 독일 IYF 월드캠프의 마지막 날인 430, 월드캠프만의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1960년대와 70년대, 어려웠던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독일로 파견됐던 간호사와 광부들. 이제는 백발 세대가 되어버린 이들을 위해 독일 IYF는 여러 차례 감사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월드캠프를 맞아 열린 감사행사 또한 당신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슈타트할레 오펜바흐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생기발랄한 대학생들의 건전댄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홍보영상 시청, 독일 16기 김정온 단원이 파독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이어 오영신 IYF 프랑크푸르트 지부장은,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함으로써 오늘날 한국을 만들어준 윗세대의 노고와 희생을 젊은 세대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재독한인회 이영창 고문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IYF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고, 이에 고향의 향수를 부르는 초청공연들과 그라시아스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박옥수 목사는 IYF의 설립 배경과 함께, 방황하던 청소년들을 밝고 건강한 마음으로 바꿔주는 일을 하고 있다며,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과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자 / 프랑크푸르트

 

같은 슈타트할레 오펜바흐의 메인홀에서 저녁 7시부터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표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1등을 수상한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고자 프랑크푸르트 시민 및 오펜바흐 주민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총 두 시간에 걸친 무대. 1막에서는 마치 시간여행을 하듯 이천 년 전 요셉의 발걸음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지켜보았고, 2막에서는 말괄량이 안나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 바바라 베어슈미트 / 프랑크푸르트

인터뷰 알무트 / 오펜바흐

 

박옥수 목사는 크리스마스가 가져다준 진정한 기쁨,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죄와 절망에서 인류를 구하셨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쉬나이더 / 오펜바흐

 

2018 독일 IYF 월드캠프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 파독 동포 감사행사와 크리스마스 칸타타. IYF가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과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나누며, 월드캠프의 정신을 알렸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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