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케냐 기쁜소식 나이로비교회는 부활절 맞이 성경세미나에 이어 29일부터 1일까지 동부지역 수양회를 개최했습니다. 부활절을 맞아 성경세미나와 수양회까지 케냐교회 성도들은 한주간 말씀에 푹 젖었습니다.
[멘트]
케냐 기쁜소식 나이로비 교회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부활절 수양회를 개최했습니다. 케냐 전국에서 1600여명의 성도와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양회를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복음반, 마인드교육, 교회 임원 모임, 청년 복음반, 그룹교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도들이 스스럼없이 더욱 가깝게 마음을 나눴습니다.
인터뷰 / 실비아 / 케냐 부시아
한편 수양회가 진행되는 동안 굿뉴스의료봉사회 케냐지부의 봉사활동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수양회를 통해 말씀을 듣고 의료서비스도 받으면서 영적으로도 평안해지고 육신적으로도 건강해졌다며 교회의 인도가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건전댄스로 저녁 예배를 시작했고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수양회를 참석한 성도들에게 기쁨이 됐습니다. 이어 수양회 강사 기쁜소식영주교회 조상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조 목사는 요한복음으로 표적을 쫒는 신앙에 대해서 설교했습니다.
또한 4월 1일 목사 장로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기쁜소식 케냐 루이루 교회 위클리프 전도사, 기쁜소식 케냐 니에리 교회 스티븐 전도사가 각각 목사로 안수를 받았고, 케네디, 보니페이스, 오두오르, 데이빗 성도가 장로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집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성찬식으로 케냐 부활정 수양회가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부활절 수양회로 케냐지역 성도들 마음에 하나님의 뜻을 느낄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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