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서울 서초구지역 굿뉴스코 출신의 아기엄마들이 주관한 부모마인드교육이 지난 5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마음을 이해한 행복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2018년 신학기의 시작과 함께, 부모들을 위한 마인드강연도 새로운 시작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 4월 5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는 ‘우리 엄마 마음엔 괴물이 살아요!’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강연이 열렸습니다.

부모교육 시리즈로 스물세 번째 시간을 맞은 이번 강연은 지난 밤부터 내린 봄비에도 불구하고 120여명의 부모들이 참여하며, 부모교육에 쏠리는 학부모들의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행사는 댄스공연부터 사회 등 모든 행사 진행을 회원들이 도맡았습니다. 나누는 이야기 속에 오가는 공감이 참석한 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진달래합창단 멤버들의 아름다운 중창에 이어 회원들이 준비한 상황극까지, 참여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동성 부모교육 전문강사의 강연. 아이를 키울 때 꼭 필요한 마음가짐은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이라며, 아이들의 실제 모습보다 부모들이 생각하는 아이들의 가치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노수현 / 내곡동 한결이엄마

다양한 청소년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부모교육 강연들이 아이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가르쳐주며 부모들의 마음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