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주한 가나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가나 독립기념일 61주년 기념 행사에서 IYF와 그라시아스 음악학교가 공연했습니다. 어느새 IYF가 한국을 알리고 소개하는 외교관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서아프리카 가나의 독립 6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3월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주한 가나 대사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새소리 음악중고등학교와 국제청소년연합 IYF가 공연을 위해 공식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날 각국 외교관들과 기업인 등 여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나 디피에 에자코 쿠시 대사가 직접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가나 디피에 에자코 쿠시 대사는 이경호, 오정환 IYF 교육위원과도 만나 IYF가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먼저 새소리 음악중고등학교가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가나 애국가를 시작으로 <산유화>, 그리고 <찬양의 심포니> 등을 불렀고, 참석자들의 열혈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IYF 댄스팀은 아프리카 문화공연 <투마이니>와 한국의 전통공연인 부채춤을 선보였고, 2017 안동국제탈춤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 댄스팀 ‘사파리’가 창작공연 ‘오색찬란’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습니다.
IYF의 화려한 공연에 디피에 에자코 쿠시 가나 대사가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디피에 에자코 쿠시 / 가나 대사
조셉 아고 가나 부 대사는 그간 IYF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 왔습니다. 아고 부 대사는 이날 IYF의 공연이 가나 대사관 행사의 격을 높였다고 거듭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죠셉 아고 / 가나 부 대사
행사 후에도 각국의 대사들이 IYF 교육위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IYF에 대한 소개를 받았습니다. 이미 많은 대사들이 IYF를 알고 있다며 관심을 표했습니다.
10여 년 넘게 해외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으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해오고 있는 IYF. 이번 가나 독립 기념행사 초청은 IYF의 지난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더 넓은 국제 무대를 꿈꿀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서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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