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뉴욕 CLF 심포지엄

[아나운서]

미국 뉴욕에서 지난 5일부터 시작 된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35개국 목회자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하고 있는데요 현장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전 세계 35개국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18 뉴욕 CLF가 둘째 날을 맞았습니다. 새벽부터 영원한 속죄프로그램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목회자들. ‘영원한 속죄는 목회자들을 위한 복음반 시간입니다강사 임민철 목사는 갈라디아서 1장부터 5장을 갖고 4일간 목회자들과 말씀을 나눌 예정입니다. “CLF의 모토에 따라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고 성경으로 돌아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보자며 강연을 시작한 임민철 목사.. ‘은혜를 이야기하면서 말씀대로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다른 복음이다, 일하는 것은 오직 예수 한 분뿐이라고 이날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오전 시간은 주제별 아카데미가, 오후에는 그룹별 심포지엄이 진행됩니다. 심포지엄은 목회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냄과 동시에 다른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현재 기독교가 당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토의한 후 발표가 진행되고, 이어 강연을 듣습니다. 9개 그룹으로 약 열 명의 목회자들이 각 그룹에 참여합니다이 심포지엄이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토론이 아닙니다. 각자의 지식과 시각을 가진 목회자들이 심포지엄을 통해 의견을 나누면서, 자신만의 시각에서 벗어나 신앙을 되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진중하게 듣는 자세를 갖추게 됩니다.

 

인터뷰) 로날드 W. 하든

 

인종과 국가를 넘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참석자들은, 저녁 모임의 찬송 시간에도 다 함께 일어서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등 오직 예수님만을 찬양하는 찬송에 목회자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했습니다강사 박옥수 목사의 저녁 강연. 예수님을 믿어도 내 생각을 따라가는 사람과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의 차이점을 설명했습니다. 50여 년의 사역 동안 말씀을 믿고 따라온 간증과 함께, 내 생각을 믿고 사는 사람은 사단의 유혹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약속의 말씀을 믿고 살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빅터 애볼로스 목사 / 앵커리지, 알래스카 / 베라카 교회

 

특정 교리와 교단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 속에서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목회자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할 목회자들의 마음이 참된 복음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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