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새해 IYF 월드캠프의 시작을 알린 2018 남미 월드캠프. 콜롬비아에 이어 두 번째 나라인 아르헨티나 월드캠프는 3년 만에 열린 5회째 행사입니다. 1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의 짧지만 알찬 일정에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의 청소년 이천 여명이 함께 합니다. 첫날인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부터 본격적인 캠프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월드캠프가 열리는 떼아뜨로 오페라는 아르헨티나에서 오래된 공연장 중 하나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열린 개막식은 아르헨티나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전통 무용과 한국의 부채춤도 선보였습니다.
김도현 아르헨티나 IYF 지부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식이 시작됐습니다. 니콜라스 빼제르스키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IYF를 위한 축사를 했습니다. 연초부터 활발한 일정으로 전 세계를 다니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스페인어로 부른 노래들이 참석자들에게 친숙함을 더하며 열광시켰습니다.
IYF 설립자이자 이번 캠프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막을 함께 여행했지만 절망을 바라보고 가는 아들과 소망을 가진 아버지의 이야기. 아버지가 가진 소망을아들이 발견하면서 그 마음의 방향이 바뀐다는 내용으로 IYF를 만나는 사람들 모두가 소망과 기쁨을 가지고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가브릴레 / 자원봉사자
인터뷰) 로니아비유 찰리 / 과테말라 대사
남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가졌다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최근 시위와 파업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태지만. 월드캠프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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