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12일 케냐 카미티에 위치한 IYF의 인성교육학교와 마하나임 신학교에서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동부아프리카 수양회 강사로 초청받아 참석한 안종령 미국 IYF LA 대표고문 특별 강연을 펼쳤는데요 수업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케냐 교도소 신학교 첫 수업
12월 12일 케냐 카미티 중범죄자 교도소에서 마하나임 신학교와 마인드 인성교육학교 설립 후 첫 수업이 열렸습니다. 케냐 최초로 교도소 내에 세워진 신학교와 인성교육학교에서는 매주 하루 씩 수업이 진행됩니다. 250여명의 재소자 학생들이 첫 수업에 설렘을 안고 참여했습니다. 해외봉사 단원들의 건전 댄스공연과 밴드 팀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이 재소자들의 큰 박수와 함성을 받았습니다.
미국 LA 교회의 안종령 목사가 재소자 학생들에게 특별 강연을 전했습니다. 안 목사는 죄는 합당한 값을 치러야만 없어지는 것이라며 예수님께서 이미 모든 사람의 죄 값을 치르고 자유롭게 하셨다는 구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하센 오강구 / 교도소 신학교 학생
이번 첫 수업은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IYF 케냐 지부는 케냐 교정청과 함께 신학교와 인성교육학교를 전국의 교도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심주환 선교사 / 케냐 키텡겔라 교회
교도소 학교에서 재소자들이 매 주 구원받고 변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을 통해 케냐 전 교도소가 변화 될 미래가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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