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한 달여에 걸쳐 진행된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15일부터 삼일동안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렸습니다. 공연이 거듭하면서 완숙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고 합니다.
[멘트]
2017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투어가 20번째로 도착한 도시는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리는 고양시 공연은 12월 15일 저녁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저녁 공연까지 총 5차례 펼쳐졌습니다. 첫날 공연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 등에서 초청을 받은 사람들의 행렬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1막에서는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기 위해 어둡고 차가운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아기예수, 그 감동적인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이어 온 동네를 발칵 뒤집어 놓으면서 등장하는 안나, 말썽꾸러기 안나가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일어나는 기적을 통해 가족들의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터뷰- 이지영 / 경기도 고양시
3막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성탄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전신암을 극복한 최수현 씨의 이야기를 통해, 어떠한 어려움과 고통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 기쁨과 행복이 넘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3막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세곡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팰리스 나비다>등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하는 합창무대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김수정, 심희전 / 경기도 남양주시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7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투어, 21번째 도시인 거제도로 향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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